신정 (양력설)
신정 (양력설)은 양력 1월 1일로, 양력으로 새해가 시작되는 첫 날입니다. 1월 1일 하루가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새해가 시작되는 첫 날을 기념하여 서로 덕담을 주고 받고, 새해 일출을 보기도 합니다.
설날 (구정, 음력설)
음력 1월 1일은 한국의 전통 고유 명절인 ‘설날’입니다. 음력으로 새해가 시작되는 첫 날이지요. 3일 연휴가 공휴일로 지정이 되어 있어요. 음력이기 때문에 매년 달력의 날짜가 달라집니다. 설날은 우리나라 추석과 더불어 가장 큰 명절 중의 하나이지요. 이 날은 가족, 친지가 모두 모여,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세배를 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또한 가족과 함께 떡국과 설날 명절 음식을 먹으며, 한복을 입고 윳놀이와 연날리기 등 설날 전통 놀이를 즐기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양력 1월 1일은 신정, 음력 1월 1일은 구정이라 불리기도 했었어요. 하지만 1989년에 구정은 공식적으로 ‘설’이라는 이름을 되찾게 되고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제는 ‘설’이라는 이름이 더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월 초하루 설날은 우리의 전통명절로 온가족이 함께 새로운 한해를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 해의 첫날인 설날은 예부터 원일(元日)·원단(元旦)·정조(正朝)·세수(歲首),세초(歲初)·연두(年頭)·연시(年始) 등으로 불렸으며, ‘삼가고 조심한다’는 의미에서 신일(愼日)이라고도 했다. 설날 각 가정은 정성을 다해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가족과 친지들은 세배와 덕담 등으로 한해의 건강과 무사를 기원한다.
출처: 행정 안전부 www.mois.go.kr

▲ 구정(음력 설날)을 맞아 고향을 찾기 위해 기차역 매표소를 가득채운 사람들의 모습(1968년, CET0096673)
사진 출처: 출처: 행정 안전부 www.mois.go.kr

▲ 음력 설날 고향가는 열차를 타기 위한 사람들로 붐비는 서울역 광장의 모습(1977년, CET0038568)
사진 출처: 출처: 행정 안전부 www.mois.go.kr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