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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를 통한 외국어 습득

    시의 미적 요소와 언어 학습의 결합

    시라는 문학 장르는 언어학습에 다각적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특히, 시의 미적 요소들은 학습자가 외국어의 발음과 억양을 익히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시는 리듬과 운율이 내재되어 있어, 언어의 흐름을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학습자가 외국어를 보다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우선, 시의 리듬은 언어의 음절과 강세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근거를 마련합니다. 각 시의 구조와 음악적인 요소들은 발음을 보다 매력적이고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게 해줍니다. 학습자는 구절 속의 중간 중간의 강세를 파악하며 언어의 전체적인 음향과 구조를 습득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반복적인 구절이나 운율은 학습자에게 귀에 익숙함을 주어, 원어민과의 대화에서 보다 자신감 있게 발음하도록 만듭니다.

    뿐만 아니라, 시에 나타나는 이미지는 언어의 감정을 전달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강렬한 비유와 상징이 포함된 시는 감정을 연결시키고, 시를 읽는 과정을 통해 어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이미지를 통해 학습자는 외국어의 의미를 보다 깊이 이해하게 되며, 이는 결국 언어 학습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이처럼, 시의 미적 요소들은 외국어 학습에 있어 단순히 언어를 배우는 것을 넘어, 그 언어의 아름다움과 감성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경험은 궁극적으로 언어 학습자가 더욱 깊이 있고 풍부한 방식으로 외국어를 소화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어휘와 문법의 풍부함

    시를 읽는 것은 외국어 학습에 있어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시는 평범한 문장보다 다양한 어휘를 제공하며, 이로 인해 학습자는 자연스럽게 새로운 단어와 표현을 접할 수 있습니다. 많은 시에서 사용되는 진귀한 단어들은 일반적인 대화체에서는 자주 등장하지 않지만, 이러한 단어들은 특정 감정이나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있어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시를 통해 외국어의 어휘 범위를 확장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시의 문법 구조는 다양한 변형을 포함하고 있어, 학습자는 복잡한 문법적 특징을 배우기에 적합합니다. 예를 들어, 시에서는 종종 관용구나 비유적 표현이 사용됩니다. 이러한 표현들은 특정 문법 규칙을 따르면서도, 언어의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처럼, 시는 문법적 요소와 어휘의 독창성이 결합하여 외국어의 이해력을 높이는 중요한 자원으로 작용합니다.

    특히, 시에서 자주 사용되는 문장 구조는 리듬과 운율을 고려하여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형식적 특성은 독자가 문장을 기억하고 외국어 구조를 연습하는 데 유리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반복적 구문이나 대조적 문장은 학습자가 언어의 리듬감을 익히고, 그로 인해 문법의 깊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시는 어휘와 문법의 아우라를 지니고 있어 외국어 학습에 매우 유익한 자료입니다.

    감정과 문화 이해의 기회

    시를 통해 외국어를 학습하는 것은 단순한 언어 습득에 그치지 않고, 그 안에 담긴 깊은 문화적 맥락과 감정 표현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각국의 시는 해당 문화의 역사적 배경, 가치관, 그리고 사회적 인식을 반영하는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시를 공부하는 과정은 외국어 학습자에게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언어의 감성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어 시의 경우, 한글의 아름다움과 한국인의 감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외국어로 쓰여진 시를 분석하는 과정에서는 그 언어가 어떻게 특정 감정을 전달하는지, 그리고 그 감정이 해당 문화에서 어떻게 자리 잡고 있는지를 탐구할 수 있습니다. 즉, 외국어 시를 통해 배우는 것은 그 언어의 음절, 구문, 그리고 운율뿐만 아니라, 독자가 느낄 수 있는 감춰진 의미와 문화적 뉘앙스를 포함합니다.

    감정 표현의 사례로는 사랑, 슬픔, 희망 등의 주제가 있습니다. 이러한 감정은 다양한 문화에서 공통적으로 다루어지지만, 그 표현 방식은 서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 외국어의 시를 분석하면서 실생활 대화에서 이러한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지를 배우는 것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슬픔을 표현할 때 한국의 시에서는 자연 요소를 통해 감정을 연결짓는 방식을 자주 발견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외국어의 감정적 깊이를 배우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창의적 글쓰기 및 표현 능력 향상

    시를 통한 외국어 학습은 창의적인 글쓰기 및 표현 능력을 개발하는 데 있어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시는 언어의 미적 요소뿐만 아니라, 감정과 생각을 전달하는 강력한 도구로 작용합니다. 외국어로 된 시를 읽고 분석하는 과정은 학습자에게 새로운 어휘와 문장 구조를 접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는 언어 표현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문맥에서 단어의 의미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창의적 글쓰기를 촉진하기 위해, 학습자는 다양한 시적 장르를 탐구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주제나 감정을 중심으로 한 시를 작성하는 과제는 생각을 정리하고 언어적 표현을 실험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때, 외국어를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언어의 규칙을 따르는 동시에 개인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단순한 문법 연습을 넘어, 학습자가 자신의 독창적인 목소리를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실제로 시를 쓰는 경험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시를 쓰는 과정은 자기 표현을 풍부하게 하고, 자신의 감정을 탐구하는 데 기여하여 언어 생활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듭니다. 학습자는 시를 작성하며 언어적 사회성을 느끼고, 다양한 독자와의 소통을 시도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외국어의 유창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언어에 대한 자신감을 증진시킵니다. 결국, 시를 활용한 외국어 학습은 창의적 글쓰기와 표현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바다 – 김소월

    뛰노는 흰 물결이 일고 또 잦는

    붉은 풀이 자라는 바다는 어디

    고기잡이꾼들이 배 위에 앉아

    사랑 노래 부르는 바다는 어디

    파랗게 좋이 물든 남빛 하늘에

    저녁놀 스러지는 바다는 어디

    곳 없이 떠다니는 늙은 물새가

    떼를 지어 좇니는 바다는 어디

    건너서서 저편은 딴 나라이라

    가고 싶은 그리운 바다는 어디

    Where is the sea

    the white waves leap and subside,

    the red grass grow

    Where is the sea

    the fishermen sit on the boat,

    singing love songs

    Where is the sea

    the deep blue sky beautifully dyed in blue,

    the sunset fades away

    Where is the sea

    Old water birds floating without a place to go are following in flocks

    Across the sea lies another land,

    Where is the sea

    I miss,

    I want to go

    위의 영문 번역은 시를 통해 한국어를 배우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제가 개인적으로 번역한 것입니다.

  • 시간 읽고 말하기 연습

    한국어로 시간을 어떻게 읽는지 머리로는 알지만, 막상 말을 하려면 혼동스러운 경우들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어로 시간을 말할 때는 한국어 고유수와, 한자어 수를 섞어서 사용하기 때문인데요. 즉, 시간을 말 할 때는 고유수를, 분과 초를 말할 때는 한자어 수를 사용합니다. 그럼 익숙해 질 때까지 반복하여 읽고 말하는 연습을 해 볼까요/

    1. 따라해 보세요

    2. 대답해 보세요

    3. 따라해 보세요. 그리고 대답해 보세요. ( 시, 분)

  • 설날, 그리고 신정과 구정

    설날, 그리고 신정과 구정

    신정 (양력설)

    신정 (양력설)은 양력 1월 1일로, 양력으로 새해가 시작되는 첫 날입니다. 1월 1일 하루가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새해가 시작되는 첫 날을 기념하여 서로 덕담을 주고 받고, 새해 일출을 보기도 합니다.

    설날 (구정, 음력설)

    음력 1월 1일은 한국의 전통 고유 명절인 ‘설날’입니다. 음력으로 새해가 시작되는 첫 날이지요. 3일 연휴가 공휴일로 지정이 되어 있어요. 음력이기 때문에 매년 달력의 날짜가 달라집니다. 설날은 우리나라 추석과 더불어 가장 큰 명절 중의 하나이지요. 이 날은 가족, 친지가 모두 모여,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세배를 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또한 가족과 함께 떡국과 설날 명절 음식을 먹으며, 한복을 입고 윳놀이와 연날리기 등 설날 전통 놀이를 즐기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양력 1월 1일은 신정, 음력 1월 1일은 구정이라 불리기도 했었어요. 하지만 1989년에 구정은 공식적으로 ‘설’이라는 이름을 되찾게 되고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제는 ‘설’이라는 이름이 더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월 초하루 설날은 우리의 전통명절로 온가족이 함께 새로운 한해를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 해의 첫날인 설날은 예부터 원일(元日)·원단(元旦)·정조(正朝)·세수(歲首),세초(歲初)·연두(年頭)·연시(年始) 등으로 불렸으며, ‘삼가고 조심한다’는 의미에서 신일(愼日)이라고도 했다. 설날 각 가정은 정성을 다해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가족과 친지들은 세배와 덕담 등으로 한해의 건강과 무사를 기원한다.

    출처: 행정 안전부 www.mois.go.kr

    국가기록원, 기록으로 보는 설날 이야기

    ▲ 구정(음력 설날)을 맞아 고향을 찾기 위해 기차역 매표소를 가득채운 사람들의 모습(1968년, CET0096673)

    사진 출처: 출처: 행정 안전부 www.mois.go.kr

    국가기록원, 기록으로 보는 설날 이야기

    ▲ 음력 설날 고향가는 열차를 타기 위한 사람들로 붐비는 서울역 광장의 모습(1977년, CET0038568)

    사진 출처: 출처: 행정 안전부 www.mois.go.kr

    국가기록원, 기록으로 보는 설날 이야기